자유게시판

모두들 잘 지내고 있나요?
등록일
2009-01-15
작성자
이윤미
조회수
726
어느덧 해가 바뀌고 1월도 중순을 넘어서고 있네요..
우리 작업치료과 학생들 모두들 잘 지내고 있나요?
2학년들은 임상실습으로 바쁠테고 1학년은 보육실습으로 바쁜 방학을 보내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지난주에 대구지역에서 임상실습 중인 2학년을 만났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긴장감으로 몸도 마음도 편치 않아 보였지만 그런과정이 훗날 여러분에게 많은 경험이 될거라는것을 알고있기에 모두들 대견스러워 보였습니다.
이제 방학도 절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이 지나고나면 우리과도 이제 1, 2,3 학년이 모두있는 꽉찬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가고시 보는 학년이 생기고 군대가는 남학생들도 늘어날거고 또 신입생도 들어오게 됩니다.
어느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과 학생들에게 이번 방학이 참 중요한 시기라는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바쁠때일수록 시간을 쪼개어 내실있는 자신을 만들어야할것이고, 작업치료과에 들어온 만큼 국가고시에 꼭 합격한다는 마음을 먹기 바랍니다.
임상실습간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건 학교와 다른 시스템과 엄격한 선생님들의 규율에 마음도 다치고 힘들어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학교가 쉬워서가 아니라 아마도 난생처음 대하는 곳에서 뭔가를 배워야한다는 긴장감이 더욱 그런 마음을 더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 구미1대학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피해가는것보단 부딪치며 당당히 헤쳐나가는 모습이 20대의 모습이 아닐까싶습니다.
한걸음씩 올라서는 우리과가 저는 참 좋습니다.
너무 빨리 가려고하는것보다는 한발씩 서로의 걸음에 맞춰 나란히 걷기를 바랍니다.
2009년에 세운 목표들을 하나씩하나씩 이뤄나가길 바라고 우리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1월 15일 작업치료과 학과장